이 글은 라오스 (비엔티안) → 한국 (인천) 입국과정과 자가격리 후기입니다.
(2.20 (토) 22:20 비행편으로 출국)
● 라오스 출국 전
출발 2시간 전 왓따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일찍 체크인하시고 계셨습니다.
공항 직원분들이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을 검사하고 계셨습니다.
(배웅오실 분들이 계시다면 마스크 챙겨오셔야 출입이 자유롭습니다.)
제가 출국했던 시기에 한국분들은 비행기 예약증과 여권만 있으면 탑승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해외입국자(한국인 포함)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되었기 때문에 PCR 음성확인서 필수입니다.
(*라오스에서 PCR 검사받을 수 있는 장소 → goo.gl/maps/4Da9nRSdNzQneNGW8)
공항에서 작은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라오스인의 경우, 출국하는데 현금 $500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준비하지못해 곤란을 겪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국인이 아닌 경우에는 출국하는데 필요한 조건과 서류를
세세하게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기내

비행기는 만석이었습니다.
간단한 기내식과 물을 제공해주셨고,
건강상태 질문서라는 노란종이를 주셨는데 작성하면 됩니다.
● 인천공항 도착 후 (사진 多)

인천공항 도착 후 가장먼저 보이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안내 배너
이동하시면서 앱 설치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도 외국인도 모두 특별검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작성하실 때 한국 내 주소는 자가격리 하실 숙소 주소를 작성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한국 유심이 없어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 가족의 휴대전화 번호를 작성하였습니다.

입국심사장을 통과하기 전 여권과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그리고 위에서 작성하신 특별검역 신고서를 확인합니다.
이때 검역을 담당하시는 직원분들이 특별검역 신고서에 작성한 연락처로 확인전화를 하시니
*특별검역 신고서에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도 활성화 시켜주십니다.
완료되면 이렇게 검역확인증을 작성해주십니다.


작성해야하는 서류가 꽤 많습니다. 격리통지서 수령하실 수 있는 정보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 서류를 마지막으로 입국심사대를 통과하실 수 있었습니다.


입국하신 분들은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아닌
해외입국자 전용버스, 방역택시, 자가용을 통해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동하실 지역과 방법에 따라 구역이 다르니 확인하시고 구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가족이 마중을 나왔는데, 12번 게이트에서 만나 공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1시간 정도였습니다.
● 자가격리 숙소 도착 후

자가격리숙소 도착 후 부터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에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자가진단 내용을 입력해야합니다.
(조금 늦으면 자가진단 하라고 알람도 옵니다 ^^)
저는 집에서 격리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자가격리 할 수 있는 숙소를 '에어비엔비' 앱을 통해서 찾고 예약했습니다.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숙소도 있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예약해야 합니다.
한국 도착 당일, 담당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예약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전화가 안됐기 때문에, 가족이 대신 예약연락을 받고 예약했습니다.
다음날 (2.22 (월)) 예약시간에 맞춰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었습니다.
검사를 받고나면 마스크와 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체온계를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자가격리시 나오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봉투(30L*3장)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하며 나오는 모든 쓰레기들은
이 봉투에 담아서 처리방법에 따라 처리하게 됩니다.


한국 도착하고 3일정도 지나니 이렇게 구호물품이 도착했습니다.
못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는데, 지자체 상황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 (3.7(토)) 해외입국자 코로나 2차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음성으로 확인되면 다음날 낮 12시 격리해제가 됩니다.
이번 입국을 통해 느낀것은
한국 방역시스템이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체계적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검역하시는 많은분들이 수고하고 계시고,
그에 따라 협조해주시는 해외입국자 분들의 수고가 있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이 한국으로 입국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현지교민 봉사단원 이야기 두번째 (0) | 2020.11.28 |
|---|---|
| 현지교민 봉사단원 이야기 (0) | 2020.11.02 |
| 라오스 입국하기까지 (4) | 2020.10.12 |
